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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NE Texture : Natural & Artificial

2022-07-14

탄소중립과 소재(Carbon neutral and Material) 

Ep2. STONE TEXTURE

석재는 특유의 아름다움과 튼튼함으로 고급소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관리하지 않아도 스스로 시간이 지날수록 짙어지는 아름다움으로 오랜시간 고급소재로 사랑받고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중요한 친환경, 탄소중립, 지속가능성과 같은 트렌드 속에서 더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습니다. 자연에서 만들어진 소재인만큼 인공소재보다 생산과 활용까지 들어가는 에너지가 확연히 적기 때문입니다. CMF라이브러리에서 석재를 표현하는 다양한 방식을 확인해보세요.​

현대L&C에서 소개하는 2022·23 인테리어 트렌드

지난, 3일'2022/23현대L&C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최근 일어나고 있는 생활 전반의 변화에 대해 들여다보며2022년 인테리어 트렌드를 예측하고 분석하는 시간이었다.첫 사회자인 최이주 현대L&C디자인기획팀 담당자는"예상치 못한 전염병을 겪으며,바꾸기 어려운 상황을 비관하고 포기하기 보다는,상황에 유연하게 적응하고 이를 긍정적으로 바꿔보고자 하는 움직임들이 많이 보여진 한 해였다.”고 설명하며, 2022/23현대L&C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주제인‘레질리언스(Resilience-적응 유연성)’를 소개했다.레질리언스란,스트레스 상황을 겪은 후에 이전의 상태로 되돌아갈 수 있는 능력을 뜻하는 말로,팬데믹으로 실내 생활이 장기화된 시대에'나만의 시·공간을 가진다는 것'의 의미 변화에 대해 주목하며 거실,다이닝룸,알파룸의 세 가지 주거 공간의 변화를 꼽았다.대부분TV와 소파가 자리잡고 있었던 과거의 거실과는 달리,재택이 일상화되며 책장·안마의자·서재 등 가족 구성원의 취향과 니즈가 반영된 거실 사례가 많이 보여지고,집 안에서의 가족 간 교류가 늘어나며 소통을 장려하는 ‘대화식 주방’구조가 인기를 얻고 있으며,기존 팬트리로 사용되던 알파룸은 각자의 취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하나의 컬렉션 혹은 액티비티룸으로 변모하는 추세로,공간의 구조와 더불어 그 공간 안에서 보내는 시간을 어떻게 채울지에 대한 고민들이 묻어나는 공간 활용법이 소개되었다.이러한 공간 활용의 변화를 기반으로,현대L&C는 세 가지의 대표적인 소비자 페르소나를 나누어 다가올 인테리어 트렌드를△Wellness Travel △Creative Collabs △Digital Cozy로 제시했다.첫번째로 일상에서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루틴과 나를 더욱 아끼는 삶에 관심이 많은Wellness Travel테마에서는,면역과 웰빙,균형있는 삶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이 강조되며,안락하고 안전한 공간을 추구한다.다양한 시간과 형태의 자연을 연상시키는 부드러우면서도 풍요로운 무드의 컬러 및 소재의 조합과 함께,집 안에서 꽃과 식물을 키우는 홈 가드닝에 많은 정성을 쏟으며 골프와 요가로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여유있는 시니어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조명했다.실내 홈가든과 더불어 하이테크 생태계를 표방한 스마트팜 등 자연이 주는 마음의 안식과 함께 면역력을 지키는 생활 위주의 공간이 강조되었으며,커브 형태로 아늑하게 공간을 분리하는 침실과 홈짐으로 꾸민 창가 활용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공간을 제안한다.두번째는 다양한 삶을 받아들이는 맞춤형 가족으로,재택근무와 홈러닝을 위한 다기능 공간이 중요해지며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솔루션을 찾는Creative Collabs (*Collabs: Collaboration의 줄임말로, MZ들이 사용하는 신조어다.)테마를 제안했다.몇년 전부터 급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과 함께Plant Parenting(국내에서는‘식물 집사’라는 키워드가 인기다.)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이렇듯 다양한 가족 구성원의 출현으로 여러상황과 구성원에 맞는 스마트한 디자인을 추구한다.차분하고 옅은 파스텔과 원색에 가까운 중간 톤이 어우러지며 다양한 표면의 질감을 강조해주고,개성이 묻어나는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멀티태스킹,홈오피스,모듈퍼니쳐 등 기존 구조를 변형하거나 개성이 살아나는 발랄한 컬러로 공간을 분리하여 활용하는 점이 특징이다.뿐만 아니라,취향에 맞게 색상을 자유자재로 커스터마이즈하여 구성할 수 있는 창호로 맞춤형 공간을 강조한다.마지막으로는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관심사를 나누고 경험하기를 좋아하는Digital Cozy테마로,각자의 가치관을 중심으로 교류하지만 관계에서의 피로감은 없이 각자가 원하는 것을 향유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한다.전반적으로 조명과 스크린을 활용하여 소프트 파스텔 톤의 몽환적인 색상,소재들의 효과를 통해 감각을 일깨우는 초현실적 디자인,조용히 연동되는 샤이테크 등이 활용된다.거실 중간에 자리잡은 작업 회의실에서 여러 모임과 스터디를 편하게 할 수 있고,다양한 공간으로의 변신이 가능한 히든 키친,옷 관리와 함께 취미 생활의 장이 되는 나만의 컬렉션 전시실을 따로 구성하여 취향자존감을 존중하는 공간 스타일링을 제안한다.출처:현대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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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 스페이스 건축 트렌드

기업과 브랜드 소유의 빌딩이나백화점, 미술관의 경우, 공공장소는 아니지만 고객의 출입이 자유로운 대중성을 띄는 경우가 많다. 대중적인 공간 즉,퍼블릭 스페이스(Public Space)로도 볼 수 있는 건축물의 트렌드를 3개의 방향으로 정리해본다.-​-​1) Urban Nature건축물 내외부에 자연을 그대로 활용하는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랜드마크화 경향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아마존의 Spheres는 실내에 거대한 식물을 조성하여 대표적 친환경적 건축사례로 이슈가 된 바 있다.현재 건설중인 아마존의 제2본사 또한 빌딩과 자연이 하나가 된 듯한 디자인을 렌더링 이미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팬데믹으로 오프라인 상권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더현대서울은 여의도에 대형 쇼핑센터를 오픈했다. 서울 도심 최대 규모의 이 쇼핑 센터에서 매장이 차지하는 면적은 51%에 불과하다고 한다. 일반적인 쇼핑몰 구성의 상식을 뛰어넘어, 실내공간의 절반 가량을 자연과 공원으로 조성했다. 지난 2월 오픈하자마자 트렌디한 핫플레이스가 되었는데, 매출은 어떨까? 코로나로 인해 억눌려 있던 소비 심리가 폭발하여 첫달 매출만 벌써 1,000억원이 넘어, 연내 1조 매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2) RurbanRurban은 도심을 벗어난 전원지역을 뜻하는 Rural와 도심을 뜻하는 Urban의 합성어로 지방의 소도시를 뜻한다. 더현대서울의 사례와 대조적으로, 도심을 벗어나 더 넓은 자연의 공간을 활용하는 움직임도 문화 공간 위주로 많이 보여진다.원주에 위치한 뮤지엄 산은 건물과 자연이 조화를 이룬 공간 속에서 예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로 유명하며 친구, 연인, 가족들과 여유를 즐기기 좋은 대표적인 명소가 되었다.-​-​또한 양평의 구하우스 미술관은 예술과 디자인이 주는 즐거움을 생활공간 속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집'을 콘셉트로 한 새로운 개념의 미술관이다. 2040세대에서 예술을 일상처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도시 외곽의 문화 공간 트렌드는 더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3) Local Identity신축 백화점이나 명품 매장의 경우, 지역적 특성을 부각하고 전시장 등 문화공간을 포함시키는 방향을 보인다.롯데월드타워의 롯데뮤지엄, 더현대서울의 알트원(ALT.1) 미술관을 보더라도 쇼핑고객들 뿐 아니라,모든 사람이 공간을 찾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쇼핑보다는 공공성을 강조하는 경항을 보인다.자연과 도시가 만난 광교의 지역성을 거대한 암석으로 모던하게 형상화한 갤러리아 광교,한국의 전통미를 살려 디자인한 루이뷔통 메종 서울의 건축디자인은 도시의 랜드마크이자 브랜드 홍보 효과를 동시에 가진다.-​-​자료제공 및 이미지 출처: SAMHWA PAINT, AMAZON, MUSEUM SAN, OMA, STYLU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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