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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 스페이스 건축 트렌드

2021-04-27 103

기업과 브랜드 소유의 빌딩이나 백화점, 미술관의 경우, 공공장소는 아니지만 고객의 출입이 자유로운 대중성을 띄는 경우가 많다. 대중적인 공간 즉, 퍼블릭 스페이스(Public Space)로도 볼 수 있는 건축물의 트렌드를 3개의 방향으로 정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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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rban Nature

건축물 내외부에 자연을 그대로 활용하는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랜드마크화 경향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아마존의 Spheres는 실내에 거대한 식물을 조성하여 대표적 친환경적 건축사례로 이슈가 된 바 있다. 현재 건설중인 아마존의 제 2본사 또한 빌딩과 자연이 하나가 된 듯한 디자인을 렌더링 이미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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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으로 오프라인 상권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더현대서울은 여의도에 대형 쇼핑센터를 오픈했다. 서울 도심 최대 규모의 이 쇼핑 센터에서 매장이 차지하는 면적은 51%에 불과하다고 한다. 일반적인 쇼핑몰 구성의 상식을 뛰어넘어, 실내공간의 절반 가량을 자연과 공원으로 조성했다. 지난 2월 오픈하자마자 트렌디한 핫플레이스가 되었는데, 매출은 어떨까? 코로나로 인해 억눌려 있던 소비 심리가 폭발하여 첫달 매출만 벌써 1,000억원이 넘어, 연내 1조 매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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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urban

Rurban은 도심을 벗어난 전원지역을 뜻하는 Rural와 도심을 뜻하는 Urban의 합성어로 지방의 소도시를 뜻한다. 더현대서울의 사례와 대조적으로, 도심을 벗어나 더 넓은 자연의 공간을 활용하는 움직임도 문화 공간 위주로 많이 보여진다.원주에 위치한 뮤지엄 산은 건물과 자연이 조화를 이룬 공간 속에서 예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로 유명하며 친구, 연인, 가족들과 여유를 즐기기 좋은 대표적인 명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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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양평의 구하우스 미술관은 예술과 디자인이 주는 즐거움을 생활공간 속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을 콘셉트로 한 새로운 개념의 미술관이다. 2040세대에서 예술을 일상처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도시 외곽의 문화 공간 트렌드는 더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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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Local Identity

신축 백화점이나 명품 매장의 경우, 지역적 특성을 부각하고 전시장 등 문화공간을 포함시키는 방향을 보인다. 롯데월드타워의 롯데뮤지엄, 더현대서울의 알트원(ALT.1) 미술관을 보더라도 쇼핑고객들 뿐 아니라,모든 사람이 공간을 찾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쇼핑보다는 공공성을 강조하는 경항을 보인다.자연과 도시가 만난 광교의 지역성을 거대한 암석으로 모던하게 형상화한 갤러리아 광교,한국의 전통미를 살려 디자인한 루이뷔통 메종 서울의 건축디자인은 도시의 랜드마크이자 브랜드 홍보 효과를 동시에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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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및 이미지 출처: SAMHWA PAINT, AMAZON, MUSEUM SAN, OMA, STYLU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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