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perni(코페르니), 99% 공기로 만든 Air Swipe Bag(에어 스와이프 백) 공개
2024-05-09 415
그리스의 연구원이자 시각 예술가인 이오아니스 미칼루디스(Ioannis Michaloudis)는 '별가루를 잡기 위해' 개발된 NASA의 실리카 에어로젤을 사용하여 패션 브랜드 코페르니(Coperni)를 위한 에어 스와이프 백(Air Swipe bag)을 제작했다.
이 작은 가방은 파리 패션 위크 기간 동안 열린 Coperni의 2024 F/W 런웨이 쇼에서 공개되었으며, 이 가방은 실리카 에어로젤로 만들어졌다.
미칼루디스(Michaloudis)는 이 소재가 '지구상에서 가장 가벼운 소재'라고 말했다. 기체와 유사한 화학 성분을 가진 이 소재는 가방의 외피를 형성하고 내부는 공기로 채워져 있다.
코페르니, 99% 공기로 만든 가방 출시
즉, 가방의 전체 부피의 고체 물질이 1%밖에 차지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에어 스와이프 백(Air Swipe bag)의 크기는 27 x 16 x 6cm이며 무게는 35g이다. 이는 특정 온도와 압력을 사용하여 액체를 유리로 변형시키는 '초임계' 건조 공정을 통해 스테인리스 스틸 몰드로 형성된다.
NASA에서 생산한 소재 '실리카 에어로젤'을 사용해 만들어진 가방
미칼루디스(Michaloudis)는 이 가방은 섬세하지만 깨지지 않으며, 무게의 4,000배에 달하는 압력과 섭씨 1,200도까지 열을 견딜 수 있다고 말했다. 실리카 에어로젤의 특성은 과학자 피터 차우(Peter Tsou)가 처음 개발했다.
미칼루디스(Michaloudis)는 고속 우주 물질을 수집하기 위해 심우주 위성에 부착된 셀을 언급하며 "이것은 총알의 3배 속도를 견딜 수 있다. NASA가 별똥별을 잡기 위해 이 물질을 선택한 이유다."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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